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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장관 인선에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5.6.23 kjhpress@yna.co.kr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진보당 전남도당은 24일 "이재명 정부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은 농민 배신이자, 농정 개혁 포기"라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어 "송미령 장관은 농업개혁 4대 입법을 '농망법'이라고 폄하하며,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선동했다"며 "송미령은 윤석열 내란의 공범이자, 농정실패의 주동자"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이어 "윤석열 정부의 1호 거부안이 양곡관리법이었음을 전남의 농민들은 잊지 못한다"며 "송미령 유임은 사회 대개혁을 꿈꾸던 농민들에 대한 배신이자, 농정 개혁 포기선언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용주의'가 아니라 그 어떤 주의를 앞세우더라도 송미령 유임은 결코 정당화할 수 없으며, 사회 대개혁을 바라며 응원봉을 들었던 그 누구도 수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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