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촬영 한상균] 2023.10.26 [공동취재] 2025.6.3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감사원으로부터 감사관 3명을 파견받았다.
내란 특검팀은 23일 언론공지에서 "지난 20일 국방 분야 감사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감사관 3명을 파견받았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 대다수가 전·현직 정부 관료나 군인인 만큼 공직자 비위 감찰에 특화된 감사관들을 수사 인력에 포함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검사 출신인 조 특검은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4년간 감사원 감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수사가 각종 의혹에 대한 검사들의 혐의 수사뿐만 아니라 수사로 접근하기 여의찮은 조직 내부 의사결정 등 여러 사안과 관련해선 치밀한 감사 성격의 조사도 필요하다는 판단을 반영한 조처로 풀이된다.
내란 특검은 역대 최대인 267명 규모로, 파견 검사 60명, 파견공무원 100명, 특별수사관 100명을 둘 수 있다.
moment@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