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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새 정부 첫 추경안 심의

입력 2025-06-19 04: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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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이상 규모에 민생회복지원금 포함 전망




국무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국무회의에서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새 정부 출범 후 마련된 첫 추경이다.


이번 2차 추경의 규모는 약 2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전날 정책협의회를 열고 추경에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반영하고 선별적 방식이 아닌 전 국민 보편지원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당은 모든 국민에게 민생회복 지원금이 보편 지원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며 "정부도 이런 입장을 그대로 받아 보편지원 원칙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추경 관련해 모인 당정대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오른쪽 두번째) 등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 등이 함께하는 추경안 관련 비공개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5.6.18 kjhpress@yna.co.kr


추경안 등 정부 예산안은 헌법 89조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1차 추경은 지난달 2일 당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13조 8천억원 규모로 심의·의결됐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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