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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보수성향 기독교 단체의 '종교탄압 및 삼권분립 말살세력에 대한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5.29 in@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보수성향 기독단체의 정치 집회가 29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인 이날 오후 2시부터 동구 무등빌딩 앞에서 '종교탄압 및 삼권분립 말살하는 세력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규탄대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 예배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역사강사 전한길, 손현보 목사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발언대에 나선 박영우 안디옥교회 목사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사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세력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5·18단체나 시민들과의 마찰도 예견됐으나 물리적 충돌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5·18 항쟁지인 금남로에서는 지난 2월에도 보수 기독단체인 세이브코리아 주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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