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전투표] 민주당 "부산서 유권자 실어 나르기 의심…선관위 신고"

입력 2025-05-29 14:35:5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사전투표 첫날 부산에서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부산 부산진구 한 주간 요양보호센터에서 승합차를 이용해 어르신 유권자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유권자를 태워 나른 것으로 의심되는 승합차는 교통 약자 편의 제공 차량이 아니며, 장애인 협회 등 관련기관에서도 교통편 제공 등을 요청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선대위는 사전투표일은 물론 본 투표일에도 차량을 동원해 유권자들을 태워 나르는 불법 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자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sh9981@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