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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12개 제작해주세요" 증평서 민주당 사칭 '노쇼' 사기

입력 2025-05-27 15: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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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현수막 제작 업체가 민주당 관계자를 사칭한 이른바 '노쇼' 사기를 당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유사 피해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현금 갈취·사기피해·보이스 피싱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27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전날 증평의 한 현수막 제작 업체는 자신을 민주당 정책홍보실 주무관이라고 소개한 한 남성으로부터 예약 주문을 받았다.


이 남성은 "'더불어민주당 빚 독촉 민생상담소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 12개를 내일 오후 6시까지 준비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는 현수막 제작 후 의심이 들어 민주당에 주문 내용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노쇼 사기임을 확인했고, 이 때문에 40만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정당 관계자나 후보 캠프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유사 주문이 들어올 경우 반드시 지역 도당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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