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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정종호]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등 경남지역 여성노동자 단체가 27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들은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여성노동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여성은 성차별과 경력 단절로 비정규직·시간제 일자리에 몰리고, 직장 내 성희롱과 과도한 돌봄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남성 정규직의 39.4%에 불과하다"며 "법적 강제 조항 등으로 성평등 실현 정책을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에서 배척당한 성평등을 복원하는 것이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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