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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망상에 빠진 장본인, 자유·법치·주권·행복·안보 운운 역겹다"

(천안=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6일 충청남도 천안중앙시장을 방문, 한 시민이 건넨 종이에 사인하고 있다. 2025.5.1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과 관련해 "탈당한다고 비상계엄 원죄를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이 사달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 법치, 주권, 행복, 안보를 운운하는 것이 역겹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탈당한다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 김정은 독재국가 같다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시대착오적 인식이 가려질 수 없다"며 "공동 책임이 있는 후보가 윤석열과 함께 물러나는 것이 이준석과 이재명의 진검승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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