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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와 987억원 규모 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구본상 LIG 회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IDEX 2025 현장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에게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025.2.18.[LIG넥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LIG넥스원[079550]이 오는 2028년까지 고고도요격유도탄(L-SAM-II) 체계종합 개발을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이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와 987억원 규모의 체계종합 시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L-SAM-II 개발은 기존 L-SAM보다 높은 고도에서 미사일을 요격하는 유도탄 체계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확보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L-SAM-II은 향후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이 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최첨단 요격 체계인 L-SAM-II가 적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총집결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대공망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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