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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과 민심 차이 없다…韓대행은 관세전쟁 집중해야"

(서울=연합뉴스)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 1차 경선, B조 조별 토론회장 앞에서 한동훈 후보가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5.4.20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2차 경선 전략과 관련, "반드시 과반 득표해서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고 곧바로 본선 체제로 이재명 민주당을 상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지난해 7월23일 전당대회에서) 제가 64%로 당 대표에 당선될 때도 정확하게 당심과 여론조사 민심은 같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27∼28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2차 경선을 벌여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곧바로 후보를 확정하며, 나오지 않을 경우 내달 3일 상위 득표자 2명 가운데 후보를 선출한다.
한 후보는 2차 경선에 김문수·안철수·홍준표 후보도 진출한 것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 국민들이 선택해주신 것 같다"며 "우리 당이 계엄의 바다를 건너야 한다는 마음이 많은 국민의 의지로 모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 일각에서 대선 출마론이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지금 관세 전쟁의 상황에서 국익을 지키기 위해 집중하고 계시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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