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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3당, 원탁회의 출범 선언…"내란 세력 집권 저지"

입력 2025-04-21 1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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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 3당, 원탁회의 출범 선언

[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권의 3당 울산시당은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해 울산 원탁회의 출범을 선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선호 민주당 시당위원장, 황명필 조국혁신당 시당위원장, 방석수 진보당 시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 계엄과 내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준 울산시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내란 세력의 준동은 노골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내란 세력 집권 저지와 민주주의를 튼튼하게 하는 일에 울산시민, 시민사회, 노동계와 함께 해나가겠다"면서 "이 취지에 동의하는 모든 개인, 조직은 원탁회의 구성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내란을 옹호하고 사과조차 하지 않는 세력의 책임을 묻는 일에도 힘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울산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비전을 함께 마련해 시민과 노동자들이 희망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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