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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국과 볼리비아의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장명수 외교부장관 특별사절이 최근 볼리비아 라파스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장 특사는 지난 9일 다비드 초케우앙카 부통령을 예방해 최근 볼리비아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희생자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일에는 볼리비아 환경부 장관과 기획개발부 장관을 잇달아 면담하고 핵심광물(리튬)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 특사는 같은 날 현지에서 열린 '2025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 기념 미래협력 포럼'에도 참석해 경제, 개발협력, 기후변화, 공급망 위기 등 현안 대응에 협력하자는 뜻을 밝혔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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