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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일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 간 이동 규제 완화도 추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홍국기 기자 =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 동안 전국 2만 2천여개의 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하고 있다. 2025.4.1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최근 영남권의 대규모 산불과 강동구 싱크홀 발생,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등 대형 재해와 안전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한 권한대행은 "중대 사고가 빈번한 대형 건설 현장과 노후 기반시설, 배터리 제조업체·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체육시설·펜션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르기까지 각종 시설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하고 치밀한 점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점검 결과는 국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하겠다"며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분기별 확인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며 "각 기관의 기관장부터 일선 담당자들까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킨다는 자세로 시설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보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구제역을 포함한 가축 전염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는 백신접종 관리를 한층 철저히 하고,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예찰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은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 간 이동 규제를 개선하겠다"며 "기존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최초로 배정된 지역 내에서만 사업장 이동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또는 비수도권간 이동을 허용해 지방 인력난을 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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