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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인 26일 진해구 진해루 해변공원에 세워진 고(故) 한주호 준위 동상을 참배했다.
진해구는 고 한주호 준위와 천안함 46용사를 기억하고, 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6일 한 준위 동상 앞에서 참배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배에서 정현섭 진해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차례로 헌화·분향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주호 준위는 2010년 3월 30일 오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실종자 구조 작업 중 순직했다.
정현섭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천안함 용사들과 고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지금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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