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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초일회, 정대철 헌정회장과 개헌 간담회

입력 2025-03-13 15: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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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先개헌·後대선 해야"




정대철 헌정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초청 초일회 개헌 간담회 [초일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야권 총선 낙선·낙천자 중심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초일회는 12일 정대철 헌정회장을 초청해 '개헌 및 시국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및 탄핵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 바로 개헌"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조기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선(先) 개헌·후(後) 대선으로 시간표를 짜야 한다"며 "역대 대통령 중 선거 때에는 개헌을 약속하고서도 당선된 뒤에는 개헌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개헌을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에는 "오랫동안 정부와 국회가 이미 개헌 준비를 해 왔다"며 "후보들의 결단이 문제지, 시기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 회장은 개헌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촉구했다고 초일회는 전했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을 망국적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단적 양당 구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다수와 여야 정치권 대부분이 찬성하는 지금이 개헌의 적기다"라며 "우원식 국회의장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 시 곧바로 국회 개헌특위를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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