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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채원 =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민원 사주 의혹'이 제기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이날 본회의에는 감사원에 류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안건도 상정된다.
류 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과 감사 요구안은 모두 야당 단독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도 본회의에 상정된다.
지난달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 상정을 보류한 상법 개정안은 이번에도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반도체 특별법·은행법·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신속처리(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안건 지정을 다음 본회의로 미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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