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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완기 특허청장(왼쪽)과 주앙 네그랑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 청장이 지난 3일 스페인 일라칸테 소재 EUIPO에서 회담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3.4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21@yna.ci.kr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유럽연합(EU) 간 지식재산 협력이 상표·디자인 분야 심사·심판을 넘어 정책까지 확대된다.
특허청은 김완기 청장과 주앙 네그랑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 청장이 지난 3일 스페인에 있는 EUIPO에서 회담하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특허청과 EUIPO는 지난해 7월 출범한 한·EU 간 지식재산 협력 프로젝트인 '지식재산(IP) 액션'을 통해 지식재산 법·제도와 중소기업 지원정책, IP 금융, 위조상품 방지 등 전방위에 걸친 업무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IP 액션 세부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유통 차단 및 방지와 관련한 정책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허청과 EUIPO가 체결한 포괄 협력 업무협약(MOU)이 오는 10월 만료되는 만큼 IP 액션을 포함한 세부적인 협력 내용을 반영해 하반기에 이를 갱신하기로 합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새로운 통상환경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EU 간 지식재산 협력을 강화해 유럽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하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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