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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러시아에 1천명 이상 추가 파병 동향"

입력 2025-02-27 0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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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2 [젤렌스키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철선 기자 =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병력을 파견한 동향이 있는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1∼2월 중 1천명이 넘는 병력을 러시아로 보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올해 1∼2월 중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로 이동했다"며 "북한은 추가로 러시아에 병력을 보낼 준비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다른 군 관계자는 "러시아로 추가 파견된 병력 규모는 1천명이 넘는 것으로 안다"며 "청진항에서 (배로) 빠져나가거나 나진에서 기차를 타고 나가면 우리 군의 감시망에서 벗어난 지역이어서 북한군의 현재 위치는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은 작년 10월 1만1천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견했다.


이들은 블라디보스토크 등에서 훈련한 뒤 서부 쿠르스크 전선에 투입됐는데, 약 4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병력 보충을 위해 러시아로 추가 파병을 단행한 것으로 보이나, 추가 파병 병력이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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