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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기록 확인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대경 대통령 경호처 지원본부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비화폰 관리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2.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통령경호처는 25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약 열흘 만에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경호처 관계자는 이날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김 전 장관이 비화폰을 반납한 게 12월 13일, 또는 12일 맞느냐"고 묻자 "맞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경호처에서 비화폰 관리 실무를 담당하는 경호관으로, 신변 보호를 위해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답변을 진행했다.
이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이 사용하던 비화폰이 현재 경호처에 보관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봉인되어 보관 중"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윤 의원이 "해당 전화기의 전원을 켜면 통화 기록 확인이 가능하냐"고 거듭 묻자 "네"라고 답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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