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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UAE·이집트 방문해 FA-50 등 국산무기 세일즈

입력 2025-02-24 08: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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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방사청장과 UAE 국방특임장관

[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방위사업청은 석종건 청장이 지난 17∼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를 방문해 방산 수출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석 청장은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인 UAE의 IDEX에 참석해 각국 방산 고위급 인사들을 만났다.


그는 UAE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 이사 사이프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총참모장, 나세르 후메드 알 나와미 타와준(방산물자 조달 기관) 사무총장 등 UAE 국방획득 관련 핵심 인사들을 만나 한국 방산업체의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석 청장은 IDEX에 참석한 사우디아라비아 측과도 만나 '군수물자 및 용역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의 상호수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 국방기술품질원이 사우디 정부를 대신해 사우디에 수출되는 국산 군수품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석 청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업체들과 이집트를 방문해 수출을 추진 중인 대전차미사일 천검과 FA-50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마무드 푸아드 압델 가와드 이집트 공군 사령관을 만난 석 청장은 이집트 공군이 FA-50을 선택할 경우 후속 군수지원 등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9 자주포 이집트 현지 생산공장 '팩토리 200'을 찾아 자주포 생산의 본격적 개시를 알리는 강재 절단식을 지켜봤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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