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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김부겸과 만찬…정체성 논쟁 속 통합행보

입력 2025-02-24 0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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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은 이재명·이해찬·김부겸·홍익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홍익표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손을 잡고 있다. 2024.4.10 [공동취재]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찬 회동을 한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 21일 박용진 전 의원에 이어 이날 김 전 총리를 만나는 등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이 대표가 당 정체성을 두고 "중도·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김 전 총리가 "비민주적이고 몰역사적 월권"이라고 비판하며 당내 논쟁이 촉발된 만큼 이에 대해 양측이 어떤 얘기를 나눌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는 이후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28일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도 회동할 계획이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차례로 예방한다. 오후에는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에도 출연한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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