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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인태 안보포럼에서 "北, 세계적 위협으로 부상"

입력 2025-02-05 15: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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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합참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5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8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미국, 일본 등 20여개국 군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환경 변화와 주요 관심 사항을 논의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8월 태국에서 개최 예정인 인도태평양 지역 군 고위급(CHOD) 회의 의제 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인도태평양 CHOD 회의를 통해 역내 우방국과 연합훈련 확대 등 양자 및 다자 군사협력에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올해 회의 의제로 '역내 위협 억제 및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포럼에서 "러시아 파병과 핵·WMD(대량살상무기) 기술 고도화 등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협력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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