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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방위사업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생산 능력을 갖춘 방산 업체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KDDX는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이다. 총 6척을 건조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7조8천억원에 달한다.
산업부는 ▲ 신규 업체 지정 타당성 검토 ▲ 합동 현장 실사단 구성 및 생산 능력 판단 기준서 마련 ▲ 합동 현장 실사 등 절차를 거쳐 두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현장 실사단의 실사와 방사청의 보안 측정 결과를 토대로 방사청과 최종 협의해 두 업체를 방산 업체로 지정하고 방사청과 각 업체에 결과를 최종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KDDX 방산 업체 지정에 따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사업자 선정 등 KDDX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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