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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재해 피해자, 올 상반기만 1만5천명…6조원 경제손실"

입력 2024-09-29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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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용갑 "재해사고 감축 위한 정책 실효성 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올해 상반기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1만5천여명이 재해를 입었고, 재해 사고에 따른 경제 손실액은 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9일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자는 총 1만5천959명이었다.


지난해 전체 건설 현장 재해자(3만2천353명)의 49.3%에 달하는 숫자다.


건설 재해자는 2020년 2만6천799명을 기록한 이래 2021년 2만9천943명, 2022년 3만1천245명 등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건설 재해에 따른 산재보상 등이 늘면서 경제 손실 규모도 커졌다.


손실 추정액은 2020년 9조4천억원, 2021년 10조1천억원, 2022년 10조5천억원, 지난해 11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손실 추정액은 6조원으로, 현 추세를 유지할 경우 총액은 지난해 규모를 넘길 전망이다.


박 의원은 "건설 재해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국가 경제에도 막대한 손실을 끼친다"며 "건설 현장 재해사고 감축을 위한 각종 정책이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정부가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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