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은 지역구 농민단체들과 간담회를 하고 쌀값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 강진군의 문 의원 연락사무소에서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등 4개 지역 농민회 회장, 전남도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80㎏ 기준 1가마당 17만원 선까지 떨어진 쌀값의 안정화 대책, 농업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약·비료·유류·퇴비 등 필수 농자재 구입비 지원 방안, 농사용 전기요금 대책, 기후 위기에 따른 농작물 피해보상 수단 등을 논의했다.
문 의원은 "쌀값은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닌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농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문 의원은 최근 물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장흥지역을 찾아 대책 등을 논의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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