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합참차장, '건강문제'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 맡아

입력 2024-09-04 14:12:2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국방부

[국방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손식(대장) 사령관의 신상 문제로 강호필(대장)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직무대리를 맡을 전망이다.



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강 차장이 지작사령관 직무대리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손 사령관은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임자 전동진 전 사령관도 건강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강 차장에게 사령관 직무를 대리로 맡기되 손 사령관의 보직은 유지하며, 건강이 계속 악화할 경우 오는 가을 장성 인사에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작사령관의 개인 사정으로 임무 수행이 제한된다"며 "현 안보 상황과 GOP 및 해·강안 경계 작전 대비 태세, 부대 지휘 등을 고려해 대장급 장성에 의한 직무대리 임무 수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jk@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