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축구장, 내달부터 3만원에 개방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축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을 다음달 1일부터 일반에 연중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 내 축구장은 국제규격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6월 말 인조잔디 교체 작업이 완료됐다.

국민 누구나 정해진 신청·승인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체육시설 사용료는 축구장의 경우 평일(2시간 기준) 3만원, 휴일 4만원이다. 테니스장 겸 족구장과 농구장 사용료는 각각 시간당 5천원이다.

야간 전용 조명이 없어 주간(6~18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웹사이트와 연천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통일부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국민 접근성과 개방성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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