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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6% 득표로 압승…김두관 8.1%

입력 2024-07-27 12:32:06


최고위원 경선은 김민석·정봉주·전현희·김병주·한준호 순




'주먹 불끈'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주먹을 쥐고 있다. 2024.7.21 hsb@yna.co.kr



(서울·울산= 연합뉴스) 설승은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27일 울산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 문수 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56%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를 얻었다.


이 후보는 앞서 치러진 1∼4차(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김두관 후보는 7.19%, 김지수 후보는 1.11%였다.


8명이 나선 최고위원 울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20.05%), 정봉주(16.10%), 전현희(13.96%), 김병주(13.13%), 한준호(12.84%), 이언주(12.23%), 민형배(5.99%), 강선우(5.69%) 후보 순이었다.


이날 오후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 경선이 이어진다.


모두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이튿날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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