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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성호' 방식 여론조작단…가짜인터뷰 녹취록 터트리고 확산시킨 주역들"

(과천=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도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첫 출근하고 있다. 2024.7.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21일 뉴스타파, 미디어오늘, 한겨레 등 5개 매체가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을 주장하며 결성한 '언론장악 공동취재단'을 두고 "'삼인성호' 방식의 여론조작단"이라고 비판했다.
삼인성호(三人成虎)란 세 사람이 모이면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뜻으로, 몇몇이 모여 거짓을 되풀이하면 진실처럼 소문난다는 의미를 담은 고사성어다.
특위는 성명에서 "참여 매체들은 모두 2022년 대선 사흘 전 김만배-신학림 가짜 인터뷰 녹취록을 힘을 합쳐 터트리고 확산시킨 주역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는 "공동취재단의 정체성은 국민의힘 안티 매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이라며 "여럿이 한꺼번에 말하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노린 듯한데, 오보는 공동으로 보도해도 오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통위원장 후보 선정을 계기로 공동취재단을 꾸리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를 대선주자급으로 보는 것인지 국민은 어리둥절하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취재를 빙자해 법질서를 넘나든다는 것이다. '취재 폭력'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라며 "안티매체의 취재 폭력에 시달리는 보좌진과 사무처 직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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