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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1차장, 부부·딸 부동산 포함 24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작년 11월 말 임명된 황원진 국가정보원 2차장이 강남 아파트와 예금 등을 합쳐 재산 49억여원을 신고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고한 이번 달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황 차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49억254만원으로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60명 가운데 세 번째로 재산이 많다.
황 차장은 부부 명의로 방배동의 122.94㎡ 아파트(공시가격 19억3천만원)를 보유했으며, 대부분 아내 명의로 예금액이 26억7천301만원에 이르는 예금 부자다. 배우자 명의 상장주식 약 1억9천868만원은 최종 매각했다고 신고했다.
아버지의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함께 임명된 홍장원 1차장은 이촌동의 아파트(84.97㎡) 7억8천100만원, 배우자 명의의 마포구 오피스텔(29.14㎡) 2억5천900만원, 배우자 명의의 당진·서산 땅 3억2천532만원, 장녀 명의의 종로구 다세대 주택 3천900만원(2010년 매입가격 기준) 등 부동산을 위주로 24억1천821만원을 등록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 총 940주 등 부부가 합쳐 증권 1억4천455만원 상당을 보유했다.
작년 11월 물러난 김규현 전 국정원장은 퇴직 시점 재산이 15억2천285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종전 신고(2022년 말 기준) 때의 16억67만원보다 7천783만원이 감소했다. 예금액이 7억6천938만원에서 8억5천937만원으로 늘었지만 아파트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부동산 가액이 8억2천725만원에서 6억6천만원으로 감소한 탓이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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