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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일 동·서·남해에서 실전 같은 구조 훈련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심해잠수사(SSU)가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을 이틀 앞둔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혹한기 훈련 전투 수영을 위해 입수하고 있다. 2024.1.18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특수임무부대인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SSU·Sea Salvage&rescue Unit)가 대한(大寒)을 앞두고 18일 바다 입수 훈련을 통해 실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해군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동·서·남해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진해 군항과 1∼3함대 사령부에서 시행된 이번 훈련에는 SSU와 각 함대사령부 대원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도발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SSU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하고, 극한 상황에서 임무 수행할 수 있는 구조 작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을 이틀 앞둔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해군 심해잠수사(SSU)가 혹한기 훈련 뜀걸음을 하고 있다. 2024.1.18 image@yna.co.kr
훈련 나흘째인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는 SSU 대원 70여명이 혹한기 내한 훈련을 진행했다.
SSU는 특수 체조와 단체 뜀걸음을 통해 몸을 푼 후 실제 구조 작전에 사용되는 장비(마스크 물안경, 오리발)를 착용하고 입수해 600여m를 전속으로 헤엄치는 전투 수영을 마쳤다.
전투 수영에 앞서 군가를 부를 땐 함성이 부대 전체에 메아리 치기도 했다.
이날 진해 군항 수온은 7도로 낮아 혹한기 훈련하기에는 적합한 기온이었다.
한 SSU 대원은 "목욕탕 냉탕 온도가 17∼18도인데 7도면 매우 추운 편"이라고 훈련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SSU는 15일에는 12㎞ 달리기 훈련, 16일에는 고무보트 페달링, 17일에는 익수자 구조 등 훈련을 마쳤다.
훈련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해상기동헬기로 해상 조난자를 구조하는 항공구조 훈련을 한다.
SSU는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구조 현장에서 뛰어난 작전 능력을 인정받았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심해잠수사(SSU)가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을 이틀 앞둔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혹한기 훈련 전투 수영에 앞서 힘차게 군가를 부르고 있다. 2024.1.18 image@yna.co.kr
서해훼리호 참사(1993), 세월호 참사(2014), 헝가리 유람선 참사(2019), 해경 헬기 추락사고(2022) 등 국가적 차원의 재난 수습 현장의 최선봉에서 목숨을 걸고 구조작전을 펼쳤다.
2022년에는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낙탄한 북한 미사일 잔해 인양 작전에도 투입됐다.
훈련을 주관한 전수일(중령) 구조작전대대장은 "극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연마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는 최고도의 구조작전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심해잠수사(SSU)가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을 이틀 앞둔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혹한기 훈련 전투 수영에 앞서 이동하고 있다. 2024.1.18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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