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혼자 해외 여행시 전단지 주의
요즘 혼자 여행을 떠나는 ‘혼행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는데요.
여행 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1인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죠.
특히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면 낯설고 머나먼 곳에서 이방인이 되어 겪는 모든 경험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하지만 혼자 여행을 떠난다면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요.
여행지에서 좋은 만남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해외에서 낯선 사람들을 경계하지 않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한 여행객은 혼자 여행을 떠났을 때 현지인이 건넨 전단지를 받았습니다.
외국 전단지라는 사실에 호기심으로 받게 되었는데요. 한국에서는 필요 없으면 버리면 되는 거라 아무런 거부감이 없었죠.
하지만 갑자기 멀리서 경찰이 다가와 전단지를 뒤집으며 소리치기 시작했는데요.
전단지 뒤에는 바로 하얀 가루가 있는 작은 봉지가 달려 있었던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경찰관에게 설명해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왜냐면 가짜 경찰과 현지인 짜고 치는 늪에 빠졌기 때문인데요.
유럽에는 낭만뿐만 아니라 이런 전단지 강도도 많기 때문에 전단지를 주려고 다가온다면 무조건 팔짱을 끼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가방을 볼 것을 요구한다면 경찰서가 아닌 이상 어떤 요구도 들어주지 말아야 하죠.
② 소매치기 위한 전형적인 수법
이외에도 물건을 강제로 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팔찌를 채워주거나, 사진을 찍어 주거나, 꽃을 준 뒤에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공짜라는 물건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파리에서는 몽마르뜨 언덕 앞 계단에서 여행객들의 손목에 무작정 팔찌를 채우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여행객이 지나가기만 하면 여러 명이 한 명에게 달려들어 팔찌를 채우는데요. 이후 당연하다는 듯이 돈을 요구하는 것이죠.
이러한 수법은 파리 여행을 떠난 많은 이들이 당하였는데요.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거나 최대한 빠르게 그 자리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체코 여행을 하던 한 여행객도 현지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체코의 특징 중 하나가 가게 입구가 좁고 안으로 길게 되어 있는 형태인데요.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나오려던 찰나 입구에서 한 여성이 가방을 쏟아 담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서서 기다리다가 가방 정리가 끝난 후 가게에서 나왔는데요. 그런데 이상한 기분에 가방을 보니 구멍이 생겨 있는 것을 발견했죠.
이는 체코에서 실제 있었던 일인데요. 가게의 특성을 이용해 소란스럽게 만들어 움직임을 통제한 다음 물건을 빼내 가는 수법입니다.
그러니 갑자기 돌발 사고나 상황이 주변에서 발생한다면 소지품을 꼭 확인하고 가능한 그 자리를 빨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럽 여행 중 여행객에게 접근해 반지를 떨어뜨렸다고 말을 거는 이들도 있는데요.
이들은 손에 진짜 금반지를 들고 보여줍니다. 이때 다른 일행이 여행객의 물건을 훔치는 것이죠.
이들이 건넨 금반지를 받아 든다면 순간 돈을 요구할지도 모릅니다.
③ 친절 베풀더니 뜬금없는 돈 요구
외국의 대중교통은 한국과 완전히 다른 시스템인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외국어로 되어 있으니, 설명은 더 복잡하게 느껴지는데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머뭇거리던 찰나 현지인이 와서 친절을 베풀게 되죠.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 후 여행객에게 손을 뻗어 돈을 요구하는 상황인데요.
외국에서 누군가 도움을 자처한다면 의심해 봐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기차역뿐만 아니라, 캐리어를 들어준다거나, 기차 자리를 안내해 주는 등 대부분이 이런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런 제안은 받자마자 단호하게 거절하고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야 하는데요.
실제로 머뭇거리고 있을 때 현지인이 와서 가이드를 해준다고 하거나 거리낌 없이 여행객을 도와준 후 돈을 요구하는 사례들이 빈번합니다.
해외여행 중 낯선 사람을 만난다면 너무 믿지 않는 게 좋겠죠.
그렇다면 해외여행을 떠났을 때 안전하게 다니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요?
귀중품일수록 자기 몸과 최대한 밀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속옷 안에 넣어두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가방은 앞으로 메고 항상 몸에 붙어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데요.
특히 에코백을 들고 다닐 경우 소매치기에 쉽게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 외에 여행 시 써야 하는 돈들은 화장품 파우치, 책등 예상치 못한 곳에 숨겨두는 것도 방법인데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지갑을 자기 몸과 물아일체처럼 붙여두는 것입니다.
간단하게는 옷핀으로 가방과 연결하거나 자기 바지 허리 부분과 연결해 두면 어떤 나쁜 손이 들어와도 끄떡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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