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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촬영 도중 갑자기 프로포즈했던 슈퍼모델

입력 2023-07-19 10:30:00






퍼스트룩




제 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며 모델 겸 방송인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모델 이소라.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인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50대가 훌쩍 넘었음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제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이소라는 가방에 항상 핸드크림을 가지고 다니며 365일 관리하는가 하면, 젓가락도 꼭 고무장갑을 끼고 닦는다고. 또 이소라는 예전부터 유명했던 자신의 건강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SBS 집사부일체




이때 제자 은지원은 케일잎이 크다며 부채질할 정도로 큰 크기라고 언급하자 이소라는 대뜸 “방송생활 하면서 많은 남자 연예인을 만났지만, 그 중 한 명과 결혼한다면 은지원”일 것이라고 난데없는 발언으로 은지원을 비롯한 모두를 놀래켰다.





SBS 집사부일체




바로 자신이 생각한 포인트를 은지원이 똑같이 말한다는 것. 케일로 부채질하는 것부터가 그렇다며 “결혼할 생각은 1도 없지만, 그 정도로 성격이 비슷하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다른 차원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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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는 이후에도 은지원을 계속 챙기면서도 “저는 결혼 안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고, 은지원은 끝내 “결혼도 안 하실거면서 자꾸 왜 (설레게) 그러냐?”며 울컥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자신도 화장 지우면 왕기미에 큰주름 잔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등이 다 있다며, 관리는 결국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진부한 얘기지만 매일의 작은 습관이 미래의 날 관리해주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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