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5살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 남편과 결혼한 배우 한고은.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꿀 떨어지는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그녀인데요.
특히나 남편과는 만난 지 101일째 되던 날 결혼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방송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인 남편과 결혼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에 출연중인 한고은 부부. 지난 3월 배우 이규한이 이들의 집으로 찾아와 함께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이규한은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에게 독립에 관한 질문을 던졌고, 신영수에게 “독립하려고 준비하던 참에 한고은을 만났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에 한고은은 “결혼은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당시 남편이 열심히 목돈을 모아서 작은 아파트를 하나 장만했더라며 그 나이에 하고 싶고 차도 사고 싶고 이럴 텐데, 아끼고 모아서 작은 집이나마 자기 것을 마련했다는 점에 끌렸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신영수는 당시 홈쇼핑 MD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요. 한고은은 그의 경제력보다는 삶의 과정에 이끌렸고, 인생을 진지하게 산다고 생각하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한고은은 이후 배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결혼 이후에도 2021년 ‘언더커버’, 2022년 ‘구필수가 없다’ 등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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