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닉쿤이 영화 ‘더 모델라이저’를 통해 할리우드로 진출합니다. (원래 제목은 ‘홍콩 러브 스토리였으나 변경)
‘더 모델라이저’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홍콩의 젊은 부호 숀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모델 카밀라와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인데요.
닉쿤은 숀의 절친한 친구 버키 역을 맡았습니다. 버키는 태국-중국계 대부호 집안의 자제로 파티를 즐기는 사교적인 성격에 매력적 외모, 젠틀함까지 갖춰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인데요.
카밀라로 인해 숀과 우정이 깨질 위기에 닥치게 되지만,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우정의 가치를 깨닫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국 출신의 닉쿤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태국 출신 아이돌로, 잘생긴 외모와 스윗한 이미지로 여심을 녹이며 ‘태국왕자’라고 불리는 등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2PM 멤버들이 군 복무로 공백기를 갖는 동안 고향인 태국에서 ‘마이 버블티’, ‘파인딩 레인보우’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지난해에는 첫 호러영화인 ‘크랙드’를 통해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를 시작으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 등 아시아계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인데요.
과연 우리의 스윗남 ‘태국왕자’ 닉쿤이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의 여심도 녹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더 모델라이저’는 오는 7월 14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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