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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훌쩍 자라 훈남된 ‘아이언맨 3’ 속 그 꼬마

입력 2023-07-09 12:00:00

2010년 첫 시리즈가 공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호러 영화 ‘인시디어스’가 5번째 시리즈인 ‘인시디어스: 빨간 문’으로 돌아옵니다.




‘인시디어스’는 악령에게 고통받는 한 평범한 가족의 고난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패트릭 윌슨과 로즈 번이 조쉬와 리나이 램버트 부부를 연기했으며, 아역배우 타이 심킨스가 아들 달튼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은 제임스 완 감독의 연출작인데요.



아역배우인 타이 심킨스는 ‘인시디어스’ 외에 ‘쥬라기 월드’와 ‘아이언맨 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특히나 ‘아이언맨 3’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테네시주에 불시착한 후 그를 돕는 귀엽고 똘똘한 꼬마 할리 키너 역할을 맡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습니다.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부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팬들을 놀래켰는데요. 덕분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이을 2대 아이언맨으로 활약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01년 8월생인 타이 심킨스, 태어난 지 무려 3주 만에 TV 드라마 ‘One Life to Live’에 잭 매닝이란 이름을 가진 영아로 출연한 바 있으며, 덕분에 태어난 연도와 배우로 데뷔한 연차가 똑같다는 독특한 이력이 있는 배우인데요.



지난해 개봉해 극찬을 받은 영화 ‘더 웨일’에서 선교회 소속의 젊은 선교사 토마스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아이언맨’ 속 그 꼬마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많으셨을 텐텐요. 아역배우를 넘어서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성장한 타이 심킨스.



‘인시디어스: 빨간 문’으로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이후 오랜만에 시리즈로 복귀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램버트 가족은 또 어떤 끔찍한 악몽에 처하고 이를 극복하게 될지 기대를 사고 있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은 7월 7일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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