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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이민간 한국인들이 10년 넘게 살아도 적응 힘들다는 것

입력 2023-06-28 00:27:00


① 일본의 개방적인 성문화





출처 : business.nikkei




나라마다 고유한 문화를 갖고 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차이를 느끼곤 한다. 이웃 나라 일본은 최근 인기 해외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코로나19가 끝난 후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여행지이지만 문화적인 차이점은 존재하는 법. 오늘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살아도 적응되지 않는 문화 차이에 관해 소개하려고 한다.
일본 편의점을 처음 가본 사람들은 보란 듯 진열된 성인잡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 일쑤이다.
대다수가 구석진 곳에 별도로 마련돼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가림막이 없어 표지 정도는 누구나 볼 수 있다.
일본의 개방적인 성문화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일본은 ‘성진국’이라 불릴 정도로 성적으로 개방된 나라인 만큼, 성인용품도 아무렇지 않게 진열해 놓는다.
돈키호테와 편의점 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는 건물 하나가 통째로 성인용품점인 곳도 있다.





② 한국인들에게는 독특한 문화 차이





출처 : 비정상회담





일본의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 할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국내에서라면 촬영조차 불가능했을 듯한 수위 높은 예능들이 만들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여자 아이돌에게 수위 높은 게임 시키는 일본 예능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핫팬츠를 입은 남자 출연진의 엉덩이에 머리를 부딪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이외에도 속옷이 보이거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예능과 음란물을 넘나드는 수위의 프로그램이 많이 방영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머리를 때리거나 하는 폭력적인 행위들까지 가감 없이 나온다.
일본은 한국의 학교와 다른 점이 많다. 특히 학교별로 독특한 교칙이 따로 존재한다.
이는 학생이 건전한 학교생활을 하고, 더 나은 성장과 발달을 해가도록 각 학교의 책임과 판단으로 정해지는 일정한 규칙이다.
교복을 입는 방법부터 머리 모양과 셔츠, 양말 색깔 규정까지 있다.
심지어 스커트 밑으로 무릎이 보여선 안 된다는 규정은 기본이고, 심지어 속옷은 흰색만 입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다소 황당해 보이지만, 실제로 일본의 한 학교에 존재하는 교칙의 일부라고 한다.





문화
출처 : 심야식당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젓가락은 일본 식문화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도구 중 하나이다. 일본인은 심지어 밥을 비롯해 고기, 면 요리, 샐러드 등의 다양한 요리를 젓가락으로 먹는다.
식사 시 복잡한 젓가락 예절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음식을 젓가락으로 전해주고 전해 받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 이유는 일본의 장례식 풍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장례식 도중에 둘이 하나의 유골을 놓고 서로의 젓가락으로 같이 집어서 옮기는 행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식을 나눠 먹을 때는 상대방이 본인의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도록 접시에 덜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밥그릇에 젓가락을 꽂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 또한 장례식 때 젓가락을 수직으로 꽂은 밥을 고인에게 공양하는 풍습이 있어서 평소 식사 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만약 식사 중이나 식후에 젓가락을 놓고 싶을 때는 꼭 젓가락 받침대에 올려놓는 게 좋다.
젓가락을 교차시키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니 주의해야 한다.





③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문화
출처 : thegate12




카드 한 장이면 모든 소비가 가능할뿐더러 카드 사용자가 많은 한국과 달리, 일본은 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곳도 꽤 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쇼핑몰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장소, 음식점 등에선 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외의 장소에서는 카드 사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는 일본인들이 카드보다는 주로 현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더치페이가 더욱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다.
금액을 나눠서 내거나 자신의 몫만 내는 사람이 많아서, 각자 카드 결제를 할 경우 상당히 번거로워질 가능성이 높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개인 정보 및 보안에 굉장히 민감해서 카드 결제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재난이 많은 나라라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다고 한다.





문화
출처 : weekly-economist




거리에 쓰레기도 별로 없는 일본은 왠지 담배에 대해서도 엄격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
실상은 한국보다도 훨씬 흡연자에게 관대한 나라이다. 손윗사람 앞에서 맞담배를 피우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닐 정도니, 말이다.
게다가 일본은 실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흡연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음식점에서도 흡연이 가능하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매장 내에서 식사 중에 자유롭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식당에서 금연석과 흡연석을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 외에 카페와 호텔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과거보다 규제가 다소 강화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흡연자들의 수는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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