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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여행 계획 중인 여성, 가장 위험한 나라 2위는 브라질·1위는…

입력 2023-07-02 08:30:00


① 여행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안전





출처 : gsma




혼자 떠나는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그만큼 준비할 것도 많고 두려움도 크지만 여럿이 함께하는 여행과는 또 다른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하지만 혼자 여행을 준비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안전 문제이다.
여행지에 대해 잘 모르고 떠나면 자칫 낯선 곳에서 위험한 순간을 맞닥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범죄와 치안 문제 등으로 인해 여행사에서 혼자 여행을 추천하지 않는 국가들도 있다.
오늘은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는 위험한 나라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여행 전문 블로그인 ‘Asher&Lyric’는 ‘여성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 50’을 선정했다.
외국인들이 하나같이 치안에 대해 칭찬하는 대한민국은 이 순위에서 30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보다 안전하다고 평가된 나라에는 호주,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등 국가가 이름을 올렸다.





②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





출처 : collinsdictionary





그렇다면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는 어디일까? 위험한 나라 2위로 브라질이 꼽혔다.
브라질은 색색의 아름다운 건물과 흥겨운 삼바 축제, 거대한 예수상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한 여행지이다.
하지만 브라질은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브라질에서는 동양인이 각종 범죄의 타깃이 되는 경우가 꽤 많다.

밤에 돌아다니는 건 무리고, 자칫 잘못하면 총을 든 강도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무리한 개인행동은 무척 위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과거 브라질에서 여기자가 생방송 도중 흉기를 든 강도에게 스마트폰을 강탈당하는 모습이 중계되며 브라질의 불안한 치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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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imesofisrael




한번 가면 누구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나라 터키.
흑해, 에게해, 지중해의 아름다운 바다들로 둘러싸여 있는 터키는 동양과 서양의 미를 모두 담고 있어 휴가철마다 아름다움을 만끽하러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여행지이다.
이스탄불과 파묵칼레 등 유명 관광지가 즐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한다.
하지만 터키는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 외교통상부는 터키를 홀로 여행하는 한국인 여성의 성폭력 피해가 증가했다고 공지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범죄 유형은 주로 수면 중인 에어비앤비 투숙객을 업주가 성추행하거나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이 피해자를 성폭행한 사례들이었다.
특히 이스탄불 탁심 지역은 심야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고 범죄도 빈발하므로 늦은 시간에 여성 혼자 이동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③ 치안이 불안한 여행지





위험한
출처 : thewire




콜롬비아는 한때 남아메리카에서 코카인 중개 지역이었을 정도로 치안이 불안정한 국가이다.
지난 1월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보고타 시를 비롯해 콜롬비아 여러 도시에서 각종 범죄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면서 휴대전화 소지 또는 식당 이용 중 범죄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편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강도와 소매치기, 납치, 마약 거래, 살해 등 강력 범죄로 악명이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여행제한 구역으로 지정된 주도 꽤 많고 현지인들도 밤에는 외출을 삼갈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혼자 여행은 더욱 위험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유독 여성들이 혼자 여행하기에 위험한 국가도 있다.
실제 성폭력이 빈번히 일어나는 인도, 이란과 같은 국가이다. 이집트 역시 여기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여행지이다.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 이집트 유적 자체는 환상적이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나 성추행 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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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overtyactionlab




인도는 불안한 치안과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여성 혼자 길거리를 다닐 경우 성추행을 당하는 일도 많다.
한 여성 유튜버는 피라미드 투어 중 남성 10명 무리가 계속 셀카를 찍자며 유튜버를 둘러싸는 장면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이집트 여행 후기 중엔 종종 ‘여자 혼자 이집트 여행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는 글이 상당히 많다.
이집트에서 성추행이나 성희롱이 발생하면 무조건 경찰이나 군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이외에도 필리핀 마닐라, 멕시코,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등도 치안이 좋지 않은 곳으로 손꼽혔다.
이렇게 여자 혼자 여행이 위험한 국가들에 대해 살펴봤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이국적인 여행지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안전이다.
여행객들은 여행 계획을 짤 때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일 것 같다.
또한 여행 시 어디에서든 밤늦게 다니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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