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한국인이 좋아하는 여행지, 베트남

한국인의 여행지 1위에 빛나는 베트남! 저렴한 물가와 황홀한 자연경관 때문에 꾸준히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저렴한 물가 덕분에 부담 없이 떠나기에도 좋으며 고급스러운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또한 베트남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기 때문에 맛있는 쌀국수를 먹는 것 또한 여행지에서 기대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베트남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문화 차이도 다르다 보니 타지 여행 시 주의할 점만 알아둬도 안전하게 여행 다녀올 수 있다.
지금부터 베트남 여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하겠다.
현지인들이 충고하는 주의사항이 무엇인지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② 베트남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베트남으로 여행을 갈 때, 달러는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
필요할 때마다 현지에서 조금씩 환전해 사용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고, 환전 시에는 구권보다 신권 위주로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찢어진 달러는 베트남에서 받지 않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어느 나라 여행이든 동일하겠지만 큰돈과 소액권을 꼭 함께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
베트남은 달러를 더욱 우대하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이 미국 달러로 바꿔가 현지에서 베트남 화폐인 동으로 환전한다.
공항에 위치한 환전소보다 중심지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지 환전소에서 소위 밑장빼기라고 하는 작업으로 돈을 덜 주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현지에서는 조금씩 환전하는 것을 추천하며 환전소에서 받은 후, 꼭 다시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베트남에서는 거스름돈을 팁으로 생각하여 잘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소액권을 챙겨 다니며 거스름돈 생기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좋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베트남 돈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잘 구별해야 한다.

물건 구매 시 심하게 바가지를 씌우는 상인을 만날 수도 있다.
방문 전 미리 현지 가격을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행 다녀온 이들의 후기를 통해 적절한 가격을 미리 알고 방문한다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토바이가 많은 베트남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지갑, 가방, 카메라는 물론 베트남에선 흔하지 않은 스마트폰은 소매치기범들의 주 타깃이 되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팔면 굉장한 돈이 되기 때문에 이를 노리는 소매치기범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있으니 웬만하면 길거리에서 꺼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소매치기라 하여 흔히 아는 가방 날치기나 몸을 부딪친 척하며 가방에서 꺼내가는 방법이 아니라 노트나 부채 등을 사달라는 호객 행위 형태로 접근하여 제품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며 따라오는 경우도 있다.
이때 가방에서 절도해 가는 수법을 쓰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앞으로 매는 가방이라고 절대 안심하지 말고 구걸하듯 제품 호객 행위를 하며 접근하는 사람들을 조심하길 바란다.

③ 택시 사기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지만 택시는 마이린과 비나선을 타는 것이 좋다. 마이린 택시 번호는 “38 38 38 38” 비나선 택시 번호는 “38 27 27 27”이다.
이 두 개 말고 비슷하게 생긴 택시들을 탔다간 큰 봉변을 당할 수 있다.
관광객이어서 위험한 게 아니라 현지인도 비나선과 마이린 택시만 타는 것이 현실이라 하니 되도록 가까운 호텔이나 식당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탑승 전에는 반드시 미터기를 미리 찍고 가도록 이야기하고, 중간중간 구글 맵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공항에서 나왔을 때 택시 호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택시 구별이 어렵다면 공항에서부터 그랩 앱을 설치한 후 택시를 미리 부르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또한 그램 앱이 있다면 베트남 어디에서든지 택시를 부르기 편하고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무척 많다. 퇴근 시간 되면 무슨 소용돌이가 돌 듯 오토바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쏟아져 나온다.
게다가 횡단보도도 제대로 없고 있어도 모두가 신호등을 무시하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이들은 길 건너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무섭다고 빨리 건너려고 하면 정말 위험하니, 길을 건널 땐 그나마 현지인 옆에 붙어서 걷는 게 가장 안전하다.
버스나 공항 수하물 칸에 짐을 넣어놓았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분실 시 그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으니, 본인이 스스로 잘 확인해야 한다.
공항에서 수물을 보내실 경우에 종종 캐리어 안에 있는 물건을 훔쳐 가기도 한다. 카메라 등 기타 고급 품목들은 직접 보관하는 게 좋다.

Copyright 밈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