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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이유 밝힌 BTS 멤버

입력 2023-06-23 16:30:07


최근 서울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와 함께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축하한 BTS(방탄소년단). 남미에서 시작된 인기를 바탕으로 빌보드 차트를 안방처럼 드나들고, 그래미에서 공연을 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톱 팝 그룹 중 하나인데요.




그런 그들이 공연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가까운 나라 중국이 그곳인데요. 중국은 2016년 싸드 배치 결정 이후 한한령을 내려 케이팝, 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를 금지시켰습니다.



이후 코로나와 국내외 정치 상황등이 겹치며 중국에서의 공연은 쉽게 풀릴 기미가 안보이는데요. 이런 와중에 중국 팬들의 중국 공연 요청에 BTS 멤버인 슈가가 직접 답변한 내용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솔로 워드 투어중인 멤버 슈가. 슈가는 방콕 콘서트를 마치고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찾았는데요. 이 때 세계 여러곳의 팬들이 자기 나라 국기를 올리며 자기 나라에서도 공연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팬들이 많았는데요.



중국에서의 콘서트 요청에 슈가는 “중국에서 공연을 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중국 투어를 하죠?”라며 “지금 중국에서 공연하는 한국 가수가 있느냐”고 물은 뒤, “케이팝 그룹 내의 다른 국가 멤버들은 다 중국에서 일할 수 있는데 한국 멤버들은 활동을 못한다”고 한한령의 현실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중국 투어 하고 싶다”며 “아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힌 슈가. “중국 안 간지 오래되어서 정말 가고 싶지만, 갈 수 없어서 마음이 안좋다”고 밝혔는데요.



양국 관계가 회복되어 한국 스타들이 중국 팬들도 만날 수 있는 날이 돌아오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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