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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보다 코수술이 더 시급하다는 연예인

입력 2023-06-21 00:00:00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와 그룹 ‘엠블랙’ 출신의 미르(본명 방철용) 남매를 주축으로 온 가족이 가식없는 미친 텐션과 남다른 우애(?)로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가네’ 가족들.




지난해 방가네 3남매는 바디 프로필에 도전할 것을 선언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흐지부지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첫째인 방효선이 동생들에게 비밀로 하고 바디프로필에 도전한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온갖 핑계를 대며 운동을 하지 못했다고 변명하다 결국 구독자들에게 자신들이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 고은아와 미르, 하지만 고은아는 촬영 당시 코 수술을 앞둔 상황이라 다이어트보다 코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고은아는 과거 촬영 중 조명이 떨어지는 바람에 코와 입술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한 바 있는데요. 덕분에 다친 쪽이 함몰돼 수술을 했으나, 의료사고로 기존보다 어색해진 모습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결국 1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고민한 고은아는 최근 코 성형을 결심하고 두 곳의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대개 수술 후 부기가 빠지면 끝나는 것과 달리 자신은 다친 것이 있으니 미용이 아니라 치료를 먼저 한 후에 모양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생이 걸린 일이라 어느 정도 생각은 했지만 치료와 수술을 병행하는 데 중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든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기도 한 고은아. 6월 중 수술을 할 것임을 밝혔는데요.



치료를 시작하면 자신의 얼굴이 아닐 수 있으니까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양해와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모쪼록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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