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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었는데 ‘이런 연기해야 뜬다’는 사주 때문에 출연해 진짜 대박난 배우

입력 2023-06-20 14:00:55

2021년 넷플릭스 ‘D.P.’의 ‘조석봉’ 역할을 맡아 큰 화제와 함께 주목받은 조현철. 한예종 영화과 출신인 그는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2000년대 중후반부터 다양한 독립영화를 만들고 출연하면서 영화계 관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온 그는 옴니버스 영화 ‘서울연애’ 중 그가 연출과 각본에 참여하고 주연을 맡은 ‘뎀프시롤: 참회록’을 본 한준희 감독의 러브콜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한준희 감독이 연출한 ‘차이나타운’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홍주 역할을 맡은 조현철, 홍주는 엄마(김혜수)의 패밀리에서 조금 모자라지만 잔혹하고 과감한 면이 있는 이중적인 캐릭터로 연기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캐릭터였는데요.



차이나타운 감독 한준희 출연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조복래, 이대연, 정석용, 백수장, 김수안, 이해운, 주예지, 김리우, 김재철, 권혁, 구건민, 한우열, 김한종, 위하준, 박지소, 배소윤, 우진혁 평점 6.5



작품 속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펼치며 신스틸러에 등극한 그는 이후 영화 ‘마스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호텔 델루나’ 등의 TV 시리즈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5년여가 지난 후 ‘D.P.’로 한준희 감독과 다시 한 번 조우한 조현철, 처음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는 이런 역할을 맡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두 작품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품 속 캐릭터가 겹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하지만 사주를 봤더니 ‘이런 역을 해야 네가 풀린다. 거절하지 말고 해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결국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 한준희 감독 앞에서는 그냥 고민하는 척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조현철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에서 미술 선생님 역할을 맡아 특별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숭중기와 함께 작업한 영화 ‘보고타’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유쾌한 왕따’의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박하경 여행기 감독 이종필 출연 이나영 평점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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