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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야쿠자 연기한 한국 배우

입력 2023-06-20 12:00:55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 3’, 13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손익분기점은 약 180만 명으로 예상되었는데요. 개봉 직후부터 하루에 적게는 60~70만, 많게는 100만을 가뿐히 넘기면서 개봉한 지 단 사흘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그렇게 개봉 일주일 만에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치고 2023년 박스오피스 1위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 3’, 메인 빌런으로 낙점된 이준혁이 이번 영화를 위해 20kg를 찌웠다는 것으로 개봉 이전부터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초롱이’ 역할의 고규필을 비롯해 조연들에 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쿠자 ‘토모’ 역할을 맡은 배우 안세호는 2000년대 중반부터 대학로 연극무대에 올라 실력을 쌓아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인데요.





이번 작품에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해당 역할의 배역 맡게 되었으며, 전화로 합격 연락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안세호가 ‘범죄도시’의 출연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1편의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한 그. 2편은 영화 ‘모가디슈’ 촬영으로 인해 불참해 이번 3편 오디션에서는 감독에게 어떤 역이라도 좋으니, 일만 시켜달라며 간절함을 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합격의 기쁨도 잠시 함께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데 일본 야쿠자 캐릭터를 맡아 당황하기도 했다는 그. 틈틈이 일본어 지도를 받았으며, 추성훈을 모델로 하여 연습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범죄도시3 감독 이상용 출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김도건, 고규필, 전석호, 안세호, 한규원, 최우준, 최동구, 이세호, 강윤, 이태규, 홍준영, 최광제, 배누리, 고건한, 신현용, 심영은, 김기호, 배소영, 류성현, 유인혁, 김원경, 박상원, 공대유, 박준혁, 이명직, 홍이주 평점 6.7


덕분에 작품 속에서 실제 일본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한본어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한 안세호, 오는 7월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밀수 감독 류승완 출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평점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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