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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최연소 여우조연상 수상했던 아역 배우 근황

입력 2023-09-27 13:30:00


부산행




2016년 1천만 관객들 달성한 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에서 공유의 딸 ‘서수안’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은 아역배우 김수안. 이듬해 개봉한 ‘군함도’에서는 황정민의 딸 ‘이소희’를 연기했는데요.










작품의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김수안은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는 나이답지 않은 깊은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12세의 최연소의 나이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냥 돼지국밥 먹고 구경하고 가려고 했는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당시 귀여운 수상 소감을 전한 김수안은 영화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재연해줄 수 있냐는 부탁에 ”한국 영화의 희망을 기원하며 노래를 부르겠다“고 노래를 불러 관객석에 앉은 이들의 엄마아빠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정신과 유세풍




2년 전 ‘너를 닮은 사람’에서 사춘기 딸 ‘안리사’ 역할을 맡아 부쩍 자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켰던 김수안. 최근에는 ‘조선 정신과 유세풍’ 시리즈에서 ‘입분’ 역할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탈출: PROJECT SILENCE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수안, 그가 출연한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현지 시각으로 오는 21일 첫 공개된다는 희소식입니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앞선 2016년 ‘부산행’으로 공유, 정유미와 함께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는 김수안. 아쉽게도 올해에는 직접 칸 영화제에 참석하지는 않으며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이 칸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탈출: PROJECT SILENCE




‘탈출: PROJECT SILENCE’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공포 영화인데요.





탈출: PROJECT SILENCE




김수안과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을 비롯해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김수안은 이선균의 딸 ‘차경민’을 연기했습니다. 과연 김수안의 두 번째 칸 진출작인 이번 영화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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