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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하루 3번 프로포즈 받았다는 50대 전 아나운서

입력 2023-09-09 17:40:00

고려대학교에서 서어서문학과(스페인어와 스페인의 문학)을 전공한 방송인 겸 여행작가 손미나.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간판 아나운서였는데요. 2007년 돌연 퇴사 후 방송인 겸 여행작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국왕에게 훈장도 받으심


앞서 언급했든 스페인 문화를 전공한 손미나는 주로 스페인 문화권의 나라에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쿠바에서 여행할 때는 현지 남성들에게 무척이나 많은 구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각기 구애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외국인과 커플이 되면 그 나라에 가서 살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구애를 하며, 하루에 무려 3번까지 청혼을 받아보았다고 합니다.



올해로 50대가 되었지만 우리나라 기준에서도 무척이나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손미나. 그러니 서양인들 기준에서는 그녀의 실제 나이를 가늠하기는 훨씬 더 어려운 일일 텐데요.



쿠바는 아니었지만 여행지에서 20세 연하에게 고백 받아봤으며,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선생님 모드가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손미나는 여행작가로 활약하며 다수의 여행 에세이집을 발간하는가 하면,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난 3월에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엘 카미노’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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