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아트 뮤지엄에 열린 2023 멧 갈라에 초청받은 배우 송혜교.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한 투샷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송혜교와 제니는 무려 15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사진 속에서는 그 차이를 느낄 수가 없을 정도로 우월한 동안 미모를 자랑한 송혜교입니다.
송혜교는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 멧 갈라에서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약중인 펜디의 CEO인 세르주 브륀슈위그와 함께 나란히 등장해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핑크 베이지 톤에 레이스 장식이 된 드레스와 댕기 머리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송혜교. 영상 말미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마저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임지연, 김히어라를 비롯해 천우희, 안은진 등의 배우들이 감탄의 댓글을 달았는데요. 특히나 절친인 핑클의 이진은 ‘미모로 국위선양했네’라고 하는가 하면, 안은진은 ‘용안’이라는 표현을 써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송혜교가 입은 우아한 드레스는 펜디 쿠튀르 및 여성복 아티스트 디렉터인 킴 존스가 오직 송혜교를 위해 맞춤 제작한 2023 봄/여름 꾸뛰르 디자인이며, 올해에는 송혜교와 제니 외에도 톱모델 최소라가 참석해 남다른 포스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4월 28일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는 작품 속 대사를 패러디한 수상소감으로 환호를 이끌어 냈는데요.
차기작으로 한소희와 함께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자백의 대가’의 출연을 확정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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