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영화 ‘마담 뺑덕’으로 배우로서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이솜. 본명은 이소영인데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젖살이 많은 얼굴이 ‘솜뭉치’ 같다고 해서 지어진 예명이라고 한다.
어릴적부터 배우의 꿈을 키웠던 이솜은 모델로 활동하던 중 2010년 영화 ‘맛있는 인생’을 시작으로 연기활동을 이어오다 ‘마담 뺑덕’으로 디렉터스컷 어워즈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걸크러쉬 터지는 ‘수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이솜. 영화 ‘소공녀’에서 집은 없지만 생각과 취향은 있는 주인공 ‘미소’를 연기해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총 3개의 연기상을 수상할만큼 호평을 받았다.
지난 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SBS 드라마 ‘모범택시’로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솜. 작품 속에서 주로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캐릭터를 연기하며 사랑받고 있다.
올해에만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과 ‘택배기사’에 이어 지난 추석연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까지 3편의 작품이 공개되는 등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솜. 12월에는 티빙 ‘LTNS’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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