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으로 3년만
안방극장 복귀한 김정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 ‘힘쎈여자 강남순’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으로 김해숙과 김정은, 그리고 이유미가 3대 모녀로 분해 막강한 힘과 부를 이용해 범죄자들을 응징할 예정.
특히나 길중간(김해숙)의 딸이자 강남순(이유미)의 엄마로 강남 전당포 ‘골드블루’를 운영하며 한강 이남 최고의 현금 졸부 황금주를 연기한 김정은. 2020년 방영된 ‘나의 위험한 아내’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4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여전한 미모와 늘씬한 미모를 자랑하는 김정은. 마치 ‘블랙 위도우’와 ‘캣우먼’ 등 여성 히어로를 연상케 하는 블랙수트를 바이크를 타며 범죄자를 응징하는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을 위해 실제 오토바이 면허인 2종 소형을 땄다는 김정은. 면허를 따고 온 뒤 풀샷으로 바이크를 몰고 와 세우면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도전했는데, 막상 액션에 들어가니까 ‘덜덜’ 거려 바이크의 메커니즘만 이해한 것 같다고.
액션도 중요하지만 스칼렛 요한슨이나 안젤리나 졸리 등의 스타들이 선보인 수트핏을 봐온지라 의상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는 그녀에게 제작진은 헬멧을 특별제작해 주는가 하면 수트도 선물해 줘 잘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힘을 합쳐 더 많은 활약을 하게 될 강남 3대 모녀의 대활약이 기대되는 ‘힘쎈여자 강남순’은 첫 방송 회차 4%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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