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오브 헨리’, ‘그것’ 등의 주연 맡은
2003년생 배우 제이든 마텔
원래는 제이든 리버허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2018년부터는 어머니의 성인 마텔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머니가 바로 한국계 혼혈이며, 제이든의 외할머니가 바로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영화 ‘그것’의 촬영감독을 맡은 한국의 정정훈 감독에게 다가가 자신이 한국계 쿼터 혼혈이라는 사실을 밝혔다는 제이든 마텔, 어렸을 때부터 외가에서 자라 한국 문화와 한국어도 꽤 할 줄 안다고 하는군요.
무엇보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평생 단 하나의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무엇을 먹겠느냐?’라는 질문에 ‘떡국’이라고 밝힐 정도로 떡국을 좋아한다는 제이든 마텔.
2019년 5월에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해 자신이 한국계 쿼터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것은 자신의 매우 큰 정체성이라며,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들과 소녀들을 후원과 응원하는 게시글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 ‘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제이든 마텔, 새 영화 ‘Y2K’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1999년 새해 전야를 앞두고 파티를 망칠 계획을 저지르는 두 남자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리는 재난 코미디 영화인데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각종 시상식의 트로피를 싹쓸이한 A24의 신작으로 제이든 마텔 외에도 ‘데드풀 2’에서 러셀 역할을 맡았던 주릴언 데니슨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레이첼 지글러 등이 출연합니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제이든 마텔, 앞으로 보다 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멋진 연기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알리는 배우가 되길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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