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이동휘 모자 훔쳐서
유재석에게 줬다는 정호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서 강새벽 역할을 맡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톱모델이자 배우 정호연. 배우 이동휘와는 2015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8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스타 커플.
그런 정호연이 남자친구인 이동휘의 모자를 훔쳐 다른 남자 연예인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바로 그 대상은 국민 MC 유재석, 최근 유튜브 ‘핑계고’에 출연한 이동휘는 유재석에게 놀라운 사실을 전해 듣게 된다.
정호연과 같은 헬스장을 다니고 있는 유재석은 어느 날 정호연에게 “모자 하나만 줘”라고 농담했다고. 이에 고민해 보겠다고 대답한 정호연은 이후 모자를 사러 갈 예정인데 유재석에게 같이 가겠느냐고 제안해 유재석을 놀래키고 만다.
그저 가볍게 농담으로 한 얘기에 진지하게 반응한 정호연에 유재석은 손사래를 치며 “동휘한테 모자가 많으니 하나만 갖다줘”라고 에둘러 말했고, 이후 정호연은 실제 이동휘의 모자를 챙겨 유재석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해당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이동휘. 실제로 정호연이 최근 집에 찾아와 모자를 바리바리 싸서 ‘보따리 채’ 가졌다고 증언하며, 당시 정호연이 모자를 왜 가져갔는지 뒤늦게 알게 되고 놀라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패션이라는 공통 관심사 덕분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이동휘와 정호연 커플. 대중에게 목격되거나 방송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굳이 꺼리거나 하지는 않는 등 쿨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인 이동휘에 대해 “좋은 선배이자 친구 때로는 아빠 같은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 정호연. 데뷔작인 ‘오징어게임’을 통해 배우로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으며, 할리우드 진출작인 ‘가정교사’, ‘디스클레이머’ 등을 선택했다.
또한 국내 작품으로 ‘닭강정’, ‘호프’ 등의 작품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남자친구인 이동휘는 최근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출연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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